[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엔에스브이와 최대주주 이오에스이엔지(EOS) 간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액주주들이 임시주총을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엔에스브이는 이광보씨 등 소액주주가 9일 엔에스브이 임시주총을 진행하겠다며 부산 강서경찰서에 경비용역 73명 배치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강서경찰서의 연락을 받은 엔에스브이 측은 임시주총은 이달 31일로 연기됐고 예탁원에 31일 임시주총 소집 통지서가 제출됐다고 전했다. 이에 강서경찰서는 이들의 집회를 불허했으며, 엔에스브이는 임총 강행에 대해 부산경찰서에 보호를 요청했다.
임병진 엔에스브이 대표는 "이달 31일 개최될 임총을 법원 승인도 없이 일부 소액주주들이 불법적 임총을 강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법률에도 위배된다"며 "만약 대표이사 확인 없이 허위 의사록을 작성해 등기소에 접수한다면, 사실관계 확인없이 공증을 진행한 공증 사무소와 허위 의사록을 작성한 자, 이를 주동한 일부 주주 모두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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