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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킨텍스서 올해 마지막 출장 세일…최대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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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식품&리빙 페어’, 2차 ‘패션 팩토리’로 나눠서 진행

롯데百, 킨텍스서 올해 마지막 출장 세일…최대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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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백화점이 올 해 마지막으로 초대형 쇼핑박람회인 ‘롯데 박싱데이(LOTTE BOXING DAY)’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일산 킨텍스에서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롯데하이마트, 롯데마트(토이저러스)와도 연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싱데이’는 영국에서 유래됐으며 연중 쌓인 재고를 대폭 할인해서 판매하는 유럽 최대의 쇼핑 행사다. 이번 ‘롯데 박싱데이’에서도 어원에 걸맞게 3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500억 물량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역대 대관 행사 기간 중 가장 긴 열흘간 진행된다.


또한, ‘롯데 박싱데이’는 파트너사의 요청에 따라 연내에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이에 마케팅 비용 및 대관비는 전액 롯데백화점에서 부담하고 행사 마진도 최대 5%P 인하하여 파트너사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런 취지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부터 세텍과 킨텍스 등 외부 시설을 대관해 파트너사의 재고 소진을 위한 대형 행사를 진행했으며, 세 번에 걸쳐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1,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행사는 생활가전 및 식품 상품군을 판매하는 ‘식품&리빙 페어’, 2차 행사는 의류, 잡화, 스포츠 등 패션상품을 총망라해 판매하는 ‘패션 팩토리’다. 행사는 약 7000㎡(약 2000평) 규모의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되며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11일부터 15일까지 1차로 진행되는 ‘식품&리빙 페어’에서는 삼성·LG전자, 에이스, 템퍼, 덴비, 휘슬러 등 유명 가전·가구·주방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딤채 김치냉장고(DHE-576QLW)’가 249만원(50대한), ‘다이슨 청소기(DC36)’는 41만9000원, ‘테팔 믹서기(BL-126)’가 3만7000원, ‘실리트 실라간 매직플러스 곰솥(24cm)’이 17만9000원, ‘박홍근 크레이브 구스 차렵이불’이 4만9000원 등이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가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5~9%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에이스’, ‘시몬스’, ‘씰리’ 등 11개 가구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7.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당일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증정한다.


한편, 16일부터 20일까지 2차로 진행되는 ‘패션 팩토리’ 행사에서도 초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패션 팩토리’ 행사에서는 여성?남성 의류, 잡화, 골프, 아웃도어 등 다양한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마트(토이저러스)와 연계해 ‘터닝메카드’, ‘레고’등 인기 완구도 선보인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올 해 마지막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박람회를 열고 파트너사가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일 수 있는 재고 소진의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마케팅 비용과 대관비를 전액 부담하고 행사 상품의 마진을 낮춰 파트너사가 부담 없이 재고를 소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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