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수정캠퍼스에 행복의 메시지를 담은 종이컵과 카드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12월 한달간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성신여대 재학생들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컵&위시카드 공모전' 수상작이 소개된다. 전시는 12월 한 달 간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의 성신관·수정관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컵&위시카드 공모전'은 '2015 성신 행복찾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된 행사로, 성신여대가 배부한 컵과 종이카드에 '행복·자부심·기쁨·추억'을 주제로 디자인을 하고 메시지를 입혀 제출하는 행사다.
성신여대 학생처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성신여대 재학생 작품 864개를 포함해 총 작품 2140개가 접수됐으며, 이 중 분야별로 33명이 수상했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전시 개막식에서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있었던 것은 행복에 대한 갈구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작품 하나하나에 학생들의 꿈과 일상, 바람이 담겨 있어 더 아름답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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