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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축산경제는 7일 전북 농협목우촌 김제 육가공공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이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장 옥상에 들어선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연간 발전량 27만kW 규모이며, 연간 온실가스 144t 감소와 숲 가꾸기 21만㎡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축산경제는 김제 공장 외에도 축산농가의 축사지붕 유휴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중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온실가스 감축과 아울러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전기를 판매하여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통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농협목우촌이 환경 친화에 앞장서는 친환경 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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