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기술정보데이터베이스(TDB) 홈페이지를 개선해 7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TDB는 금융기관의 여신심사와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시 필요한 기술동향,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TDB 자체 생산정보와 286개 민관 협약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약 1000만건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권의 투ㆍ융자 의사결정시 기업 단위 심사를 실시하므로 기술신용대출에도 기업 단위의 기술력 정보가 필요하지만 기존 TDB 내 정보체계는 제품 단위 기술정보 위주로 구축돼 여신심사 활용에는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또 단순나열식 검색결과 제공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손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TDB 홈페이지는 제품 단위 기술정보를 기업 단위로 전면 개편해 이용자가 기업 보유 기술력과 금융지원 현황을 원스톱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지식재산권, 기술력 인증ㆍ수상, 연구소현황, TCB평가결과와 기술신용대출 현황 등 기업의 제품, 기술과 연계된 모든 연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기업정보-기술정보-시장정보-참고정보간 연계체계를 강화했다.
또 효율적 자료 검색ㆍ활용이 가능하도록 메뉴구조 단순화와 시각화, 검색기능 강화 등 이용자 친화적 사용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TDB 정보체계 개편과 홈페이지 고도화를 통해 은행과 TCB의 TDB 활용도를 제고하고 기술신용평가의 품질 향상, 속도 개선을 통해 기술력이 체계적으로 반영되는 기술신용평가시스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연 관계자는 "향후 TDB는 은행과 TCB 등 이용기관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술금융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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