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와 은행연합회는 26일 금융감독원 9층 중회의실에서 ‘방글라데시 중앙은행(Bangladesh Bank) 초청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해 경제 동향과 금융산업 현황, 현지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한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정자들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양국간 금융산업에 대한 전망과 감독제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현지 진출해있거나 진출에 관심이 있는 시중 은행을 방문해 현지 영업과 진출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방글라데시에 1996년 다카지점을 통해 진출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수요가 많은 국가들의 감독기관과 교류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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