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노트3' 출시에 전 세계적 공동구매 열풍…사양 살펴보니

샤오미 홍미노트3. 사진=샤오미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중국 전자기기 기업 샤오미가 신제품 '홍미노트 3'가 출시한 가운데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샤오미는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홍미노트3'를 발표했다. 이는 출시되자마자 저렴한 가격은 물론 최고급 사양에 세계적으로 공동구매 열풍이 불고 있다.

이 제품은 샤오미 제품 중 처음으로 0.3초 만에 잠금이 해제되는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13.97㎝(5.5인치) 디스플레이에 배터리용량도 4000mAh에 달한다. 또 두께는 8.65㎜에 불과하며 홍미노트2에 비해 4g더 가벼워진 164g이다.

후면카메라는 1300만화소, 전면카메라는 500만화소지만 가격은 899위안(16만1000원)에 불과하다. 색상은 실버, 다크그레이, 골드 3가지다.

한편 지난 2011년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 샤오미는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앞세워 3년 만에 중국 시장 1위, 세계 시장 3위에 올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