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동절기 이불세트와 머플러 기부 받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으로부터"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3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이하 연수원)으로부터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와 50만원 상당의 머플러를 기부 받았다.

연수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 체험시설로 각종 생태관광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숙박시설 및 대강당을 구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해 체력단련실과 대강당을 무료로 대여하여 지역사회의 복리와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연수원에서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 필요물품 기부는 물론 장애인을 위한 영화상영, 야구경기 관람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펼치고 있다.

연수원 관계자는“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세트와 머플러를 준비하게 되었다.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을 위해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