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한진해운에 대해 턴어라운드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저유가 상황은 긍정적이나 시황 약세로 유가 하락분이 운임 하락으로 귀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의 선복량이 많아 운임 상승도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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