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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새 3500억원 담은 '그랜드코리아세일'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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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개최한 '코리아그랜드세일' 6000원 경제파급효과·8000여명 고용유발·외국인 재방문 의향 73%

두달새 3500억원 담은 '그랜드코리아세일'의 위력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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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새 3500억원 담은 '그랜드코리아세일'의 위력 코리아그랜드세일 실적 및 참여기업 현황

[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이 3500억원의 매출 규모와 6000억원에 육박하는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직후였던 6~7월 외래관광객 수 138만여명보다 세일을 시작한 8~9월에는 227만여명으로 늘어 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관광업계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기 개최한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외국인 매출 견인과 외래 관광객 수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에는 쇼핑과 항공, 숙박, 엔터테인먼트, 뷰티,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342개 기업 3만4909개 매장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 2월22일까지 열린 제5회 코리아그랜드세일보다 참여 매장 수가 7995개 늘었다.


외국인 매출은 직전 행사(1404억원)보다 2.5배가량 늘어난 3457억원으로 증가했다. 또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5,894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917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업계의 외국인 매출은 229억원으로 무려 38배 이상 증가했다. 'K뷰티'에 대한 외국인의 높은 관심과 업계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행사기간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향수ㆍ화장품(25%)을 주로 구입했고 의류(23%), 식료품(19%) 등이 뒤를 이었다. 쇼핑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상품의 품질(24%), 가격만족도(23%), 상품의 다양성(14%) 순이었다.


내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맞춰 한국을 다시 찾겠다는 재방문 의향은 73%를 기록,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대해 외국인관광객이 느끼는 만족도와 향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두달새 3500억원 담은 '그랜드코리아세일'의 위력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중 한국전통무용을 관람하는 외국인들


매출액과 함께 외래 방문자수도 크게 증가했다. 직전행사 대비 동대문에 설치한 이벤트센터, 공식홈페이지 일평균 방문객 수는 각각 45%, 146% 증가했다. 법무부 입국객 통계에 따르면 올 6~7월 방한 외래관광객 수는 메르스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47.4% 감소한 138만여명이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시작되면서 8~9월의 방한 외래관광객 수는 6~7월보다 64.8% 증가한 227만여명이었다.


특히 10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한 142만여명이 한국을 찾았다. 유커(중국인 관광객)의 방한도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67만여명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외국인 유치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는 물론 법무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청, 관세청 등 정부 각 부처가 나서서 해당 업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


민간 기업, 해외 문화홍보원과 한국관광공사 등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부처 간 협력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위축된 관광시장을 조기에 회복하는 데 기여한 민ㆍ관 협력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연중 온라인 쇼핑관광플랫폼을 구축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상시 쇼핑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기간 동안 쇼핑, 관광, 문화 콘텐츠를 더욱 보강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표 이벤트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방문위는 적극적인 참여와 자체적인 홍보현황 및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바탕으로 그랜드코리아세일 참여 우수 기업 11곳을 선정했다.


이니스프리와 제주항공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두산타워, 바닐라코, 에버랜드, 올리브영, 이비스앰배서더명동, 트릭아이뮤지엄, 현대백화점, CU, N서울타워가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니스프리 고은영 과장은 "코리아그랜드세일 쿠폰이용건수가 총 18만 여건에 달해 한국 화장품과 메이크업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면서"향후 행사에서는 이러한 높은 호응이 기대되므로 화장품업계와의 더욱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최동영 팀장은 "메르스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던 상황에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통해 적극적인 항공권 프로모션을 추진한 결과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해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조용준 여행전문기자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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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종일 "이재명 '성장 전략 짜 달라'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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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종일 '성장과 통합' 상임공동대표가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충무로 아시아경제 스튜디오에서 1시간2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 대표는 "시장 원리를 거스르면 목표 달성도 못 하고 부작용만 커진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원자력은 꼭 필요하다. 가급적 빨리 신규 원전을 건설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연공서열제를 개혁해야 정년

  • 25.04.1807:39
    양기대 "통합 필요한 세력 진정성 있게 껴안아야"
    양기대 "통합 필요한 세력 진정성 있게 껴안아야"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희망과 대안 포럼' 이사장이기도 한 양 전 의원은 "정권 교체가 중요하다"며 "제3세력 태동 가능성은 사그라들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누가 정권을 잡든 대선 이후 경제적 불평등 등에 대한 깊은 통합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는 17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중

  • 25.05.0707:08
    권영국 “민주당은 사실상 중도보수…진보정치 역할 커져”
    권영국 “민주당은 사실상 중도보수…진보정치 역할 커져”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야권 단일화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 질문을 던져야 한다"며 "차별금지법 제정, 선거법 개정 등 소수자들의 기본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에 대한 얘기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정치권 현안인 대법원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사건 파기환송 결정과 관련해 "사법의 정치화가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지난 2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

  • 25.04.2814:30
    안철수 "반탄·검사 후보 안 돼…나만 이재명 이길 수 있다"
    안철수 "반탄·검사 후보 안 돼…나만 이재명 이길 수 있다"

    "내가 찬탄 후보 중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987년 체제 이후로 5년마다 대통령을 뽑았지만, 항상 그전 대통령과 완전히 다른 성격·특성의 사람을 뽑는다"며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후보 가운데서도 자신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자임했다. 안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차 경선 투표는 당원 50%·국민여론조사

  • 25.04.2814:05
    안철수 "반탄·검사 출신 대통령 안 돼…나 밖에 없다"
    안철수 "반탄·검사 출신 대통령 안 돼…나 밖에 없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987년 체제 이후로 5년마다 대통령을 뽑았지만, 항상 그전 대통령과 완전히 다른 성격·특성의 사람을 뽑는다"며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후보 가운데서도 자신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자임했다. 안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차 경선 투표는 당원 50%·국민여론조사 50%로 진행되는데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

  • 25.04.2510:33
     김동연 "진정성이 강점…끼니걱정 '소년가장 삶' 이력 봐달라"
    김동연 "진정성이 강점…끼니걱정 '소년가장 삶' 이력 봐달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이력을 봐달라. 끼니 걱정하는 소년 가장이 여기 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4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에 나선 모든 후보 가운데) 대한민국 앞날을 위해 가장 '진정성' 있게 느끼고 있는 것, 진정성이야말로 내 자산이자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오랜 기간 현장에서 쌓아온 외교·경제전문가답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

  • 25.04.2413:45
    홍준표 "내가 '빅1'되면 대선 판도 바뀐다"
    홍준표 "내가 '빅1'되면 대선 판도 바뀐다"

    "새로운 나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건국 시대와 조국 근대화 시대, 민주화 시대를 지나 선진대국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경선을 통해 '빅1(대선 최종 후보)'이 되면 본선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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