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객 및 공식 수입사 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과의 관계 강화 노력 위해 첫 방한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앤디 팔머 애스턴 마틴 CEO가 애스턴 마틴이 5년 내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럭셔리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일 애스턴 마틴 공식 수입사인 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팔머 CEO가 지난 1일 한국 고객과의 만남을 위해 방한했다.
지난해 10월 1일 애스턴 마틴 CEO로 취임한 앤디 팔머는 23년간 닛산 그룹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2011년 닛산 부사장과 인피니트 최고 권위자로 임명돼 닛산 그룹을 이끌었던 그는 2012년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인 경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4년에는 영국 자동차 선업 서비스 부분의 공로를 인정받아 세인트 마이클 앤 세인트 조지 작위를 받았다.
팔머 CEO는 한국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애스턴 마틴을 직접 소개했으며 고객들은 애스턴 마틴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그는 한국 고객들과 일상 대화를 주고 받으며 허물없는 시간을 보냈다.
팔머 CEO는 공식 수입사인 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에 대해 "한국 유일 공식 수입사로서 애스턴 마틴의 품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에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애스턴 마틴이 5년 이내에 한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럭셔리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 이계웅 대표는 "앤디 팔머의 이번 방한이 애스턴 마틴과 기흥 인터내셔널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었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애스턴 마틴의 브리티쉬 럭셔리를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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