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이 3일 부산~일본 삿포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9시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취항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에어부산은 부산~삿포로 노선에 에어버스 321-200(195석) 항공기를 투입해 주 3회(화,목,일) 운항한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노선에 이은 에어부산의 4번째 일본 노선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연중 눈을 구경하기 쉽지 않은 동남권 지역민들이 더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삿포로를 방문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철저한 안전운항을 통해 일본에서 에어부산과 부산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