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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은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16일 오후 5시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기장에서 한태근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식을 가졌다.
이날 도입한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21-200 기종(195석)으로, 제주 노선 및 12월 3일 신규 취항 예정인 부산~삿포로 노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신규도입을 통해 총 1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에어부산은 내년 상반기부터 에어버스 기종의 항공기로 기재 단일화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을 통해 지역민들이 수도권까지 가지 않고 부산에서 더욱 편리하게 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노선과 스케줄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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