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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을 너무 오래 기다리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해 12월 인상 가능성이 강력하게 시사되고 있다.
옐런 의장은 2일 워싱턴D.C. 이코노믹 클럽에서 경제전망을 주제로 연설하며 "고용시장의 꾸준한 개선은 물가가 중기적으로 2%까지 오를 것이라는 믿음을 뒷받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옐런 의장은 낮은 국제 유가와 미국 달러화의 강세 때문에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0.25∼0.5%P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미국의 잠재 물가상승률은 1.25∼1.75%범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그는 "미국 경제를 지체시키는 요인들이 앞으로 2년 정도 안에 사라질 것"이라고도 예상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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