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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적정성평가, 전남대병원 4년 연속 1등급 영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심평원 2015년 전국 의료기관 대상 평가 결과"
"처방률 18.8%…전체 평균보다 무려 4.4배 낮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처방률 적정성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지난 1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상반기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처방률 적정성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이 항생제처방률 18.82%로 1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심평원이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처음 실시했던 지난 2012년 평가부터 4년 연속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전체 의료기관의 평균(84.19%)보다 4.4배, 상급종합병원(39.04%)보다 2배 이상 낮은 항생제 처방률을 보였다.


전남대병원은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처방률 뿐만 아니라 최근 급성기뇌졸중적정성평가에서도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남대병원이 항생제를 오남용하지 않고 적정하게 사용하는 병원임을 입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전국 최고수준의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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