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힘, 도봉구청 로비에 마을중심 여성·건강카페 ‘화음’ 개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 사회적기업인 (주)세상을 움직이는 힘(대표 윤경희)은 1일 오전 11시 도봉구 청사 1층 로비에서 마을중심 여성·건강카페 ‘화음’ 개소식을 열었다.
꽃의 소리 · 조화로운 소리 · 화통한 소리를 함께 뜻하는 ‘화음’은 지난 4월 서울시 마을중심 여성·건강 카페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구청 로비내 유휴 공간을 활용, 조성됐다.
도봉구 ‘화음’은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커뮤니티실’로 구성됐다.
커뮤니티실에서는 프로그램 강의를 진행하거나 지역 여성 자조 모임이 무료 사용가능하며, 7일과 17일에 ‘나이 듦과 죽음준비’를 주제로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마을중심 여성·건강 카페 ‘화음’이 다양한 커뮤니티에 대한 공간지원에 힘써주고 도봉구 여성커뮤니티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화음’은 지적장애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바리스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주)세상을 움직이는 힘(대표 윤경희)’이 운영을 하며, 카페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마을을 중심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는데 사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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