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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아빠' 이동국, 통산 4번째 K리그 MVP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대박이 아빠' 이동국, 통산 4번째 K리그 MVP 이동국[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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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이동국이 K리그 최초로 통산 네 번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동국은 1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이동국은 K리그 MVP 최다 수상 기록을 4회(2009, 2011, 2014, 2015년)로 늘렸다. 이는 국내 4대 프로 스포츠(축구, 야구, 배구, 농구)를 통틀어 두 번째로 많다.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은 정규리그 MVP를 5번 받았다.


'대박이 아빠' 이동국은 다섯 자녀의 이름을 차례로 부르면서 “내년에도 슈퍼맨 아빠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대해서 이동국은 “시즌 중간에 출연하게 돼 경기력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도 있었다”면서 “그런 시선을 이기기 위해 더 열심히 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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