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노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내용을 담은 '2016 농업인에게 힘이 되는 농촌복지달력'을 제작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농촌복지달력에는 농식품부의 영농가사도우미 지원사업 등 농식품부 복지사업 11개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지원 등 관련부처 사업 13개 등 영세고령농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의 주요내용과 신청방법 등이 수록됐다.
농식품부는 농촌복지달력을 농촌지역 마을회관과 읍면 주민센터 등에 총 3만9000부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 달력의 기능도 고려해 농촌에서 이용도가 높은 음력과 12간지와 24절기 등을 수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복지달력이 농촌 취약계층에게 효율적인 복지 정보 전달 수단이 돼 정보 부족으로 복지서비스 혜택을 못 받는 경우를 최소화 하고 생활안정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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