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12월부터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발급서비스’ 시행
담양군은 12월 1일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해 주민 편의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는 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을 위해 군청과 경찰서·운전면허시험장 등 2개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원스톱 발급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여권 신청에 필요한 준비서류 외에 면허증 신청을 위한 신청서와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 8500원, 국내 운전면허증 등의 서류를 지참해야한다.
국제운전면허증은 군에 면허신청서가 접수되면,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제작해 군 민원실로 이송, 민원인은 여권을 교부받을 때 면허증도 동시에 찾을 수 있다.
이 같이 원스톱 발급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해외여행 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했던 민원인들이 발급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제운전면허증의 발급만을 원할 경우에는 기존대로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이나 담양경찰서를 방문해야 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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