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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지난 23~28일 인도네시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국제아동구호단체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세이프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인도네시아 학교 시설 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7년까지 총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봉사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도네시아에서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한 티모르 텡가 셀라탄 지역에서 이뤄졌다. 세이프스쿨 사업에 선정된 학교 중 한곳을 방문해 ▲벽화 그리기 ▲풋살 골대 제작 ▲학교 정문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에게는 저축의 개념을 심어주는 경제 교육도 진행했다.
류성춘 대우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사장은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티모르 텡가 셀라탄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세이프스쿨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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