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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북 꺾고 2위로 시즌 마무리…득점왕은 김신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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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북 꺾고 2위로 시즌 마무리…득점왕은 김신욱(종합)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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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K리그 클래식 2위 자리는 수원 삼성이 가져갔다.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8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2-1로 눌렀다. 19승 10무 9패로 승점 67이 된 수원은 포항 스틸러스(승점 66)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2위를 확정,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후반 22분에 염기훈이 선제골을 터트린 수원은 후반 40분에 이재성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3분 뒤에 카이오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2-1 승리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염기훈은 이날 경기 득점으로 수원에서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올해 리그 득점왕은 김신욱(27·울산)이 거머쥐었다. 지난 28일 김신욱이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18호골을 터트린 후 29일 경기에서 김신욱을 따라 잡은 경쟁자가 없었다. 29일에 경기에 나선 2위 아드리아노(28·서울)는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는 데 실패해 15골에서 득점행진이 멈췄다.


김신욱의 활약으로 K리그는 5년 만에 득점왕이 된 토종 공격수를 배출했다. 득점왕은 17개를 기록한 염기훈이 차지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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