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투자주체들의 동반 매도세에 코스피가 2030선을 내줬다.
27일 오후 1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02포인트(0.10%) 내린 2028.6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1억원, 29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장중 한때 39억 매수우위를 보인 외국인도 오후 들어 매도세가 강해지며 151억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음식료품(1.01%), 은행(0.75%), 통신(0.51%)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섬유·의복(-1.21%), 증권(-0.74%), 의약품(-0.7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린다. SK(1.67%), NAVER(0.95%) 등이 오르고 있고, 삼성물산(-1.95%), SK하이닉스(-1.83%) 등은 1% 이상 주가가 빠지고 있다.
상한가 1종목 포함 34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64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58개 종목은 보합권. 95억 규모 유상증자 관련 이날까지 청약을 받는 체시스가 상한가(29.92%)를 기록 중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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