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선]
목포시가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와 자원봉사단체들은 지난 2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2015 목포시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열어 봉사정신의 참뜻을 되새기고 이웃과 함께 하는 참나눔 봉사실천을 다짐했다.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목포복지재단 감사패 수여, 자원봉사 체험수기 발표를 비롯해 목포대 평생교육원 차지원 교수의 ‘자원봉사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기법’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 대한적십자목원동봉사회의 우쿠렐레 연주, 민사랑봉사단의 난타 공연, 헤리포터마술단의 마술 시연 등 3개 단체의 장기자랑 공연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이 3만8000여명이나 계시는 목포는 정말 복 받은 곳”이라며 “남을 위해 봉사하고 배려하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어둡고 소외된 이웃들이 살아갈 희망을 갖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목포시새마을부녀회 등 5개 단체와 개인자원봉사자 송춘금씨 등 6명을 우수봉사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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