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염태영";$txt="염태영 수원시장이 26일 수원시청을 방문한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알브레히트 게르버 에너지경제부 장관과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size="550,366,0";$no="20151127083308614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독일 브란덴부르크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6일 수원시청을 방문한 알브레히트 게르버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에너지경제부 장관과 환담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 문제 해결을 위해 두 도시가 힘을 보태기로 합의했다.
브란덴부르크주 에너지경제부 장관 일행은 이날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 민관 환경 혁신 파트너십인 '저탄소 도시 연구소' 프로젝트를 염 시장에게 소개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저탄소 도시 연구소'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표준안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검증서비스 제공, 감축활동에 따른 일자리창출 지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훈련과 교육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알브레히트 게르버 에너지경제부장관은 "베를린과 포츠담 등 독일의 많은 도시에서 재생에너지 정책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독일의 도시가 축척한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기법, 이를 바탕으로 한 감축방안 등 온실가스 감축 경험이 축적돼 있어 이를 공유하고 싶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이에 대해 염 시장은 "수원시는 2011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 감축계획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며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세계 도시들 간 연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염태영 수원시장과 알브레히트 게르버 에너지경제부 장관은 두 지역 간 온실가스 감축 효율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독일 북동부에 위치한 브란덴부르크주는 중심에 수도 베를린이 위치해 수도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개발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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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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