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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남북교류협력, 국민 납득할 수준서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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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6일 "모든 교류협력은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차분하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주최한 '김정은 정권 4년 평가' 학술회의에서 임병철 통일부 정세분석국장이 대독한 기조연설문을 통해 "국민적 합의는 통일정책의 힘이자 남북관계의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정부는 견고한 안보태세를 위해 국방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남북 사이의 길을 잇고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한 교류·협력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의 뜻을 존중하며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남북관계 진전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선순환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또 "그동안 정부는 '8ㆍ25 합의'를 차분하게 이행해 신뢰를 쌓고, 남북관계를 발전시킨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보다 책임있고 실효성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남북한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평화를 논의하며 평화통일의 문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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