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타워즈 마케팅'…자체 제작 의류ㆍ잡화 판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가 디즈니와 손잡고 스타워즈 마케팅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27일부터 한 달간 모든 점포에서 12월17일 개봉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7'에 맞춰 직접 만든 스타워즈 상품을 선보이고 스타워즈 피규어ㆍ레고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스타디움 재킷, 반팔 티셔츠, 스웨트 셔츠, 집업 후디 등 의류와 백팩, 토트백, 카드지갑, 클러치백, 비니, 스냅백, 쿠션과 같은 잡화 등 자체 제작한 스타워즈 상품 28개 품목, 4억원 어치를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것으로 디즈니 본사의 인증을 받은 것이다.
스타웍스 캐릭터가 박힌 한정판 롤렉스 시계도 내놓는다. 스타워즈 마니아를 위해, 신세계 편집숍 분더샵과 롤렉스 맞춤제작 회사인 영국 뱀포드 워치 디파트먼트가 협업해 특별 제작했다.
마크앤로나, 스위브, 캐리스노트, 마리끌레르, 지이크, 질스튜어트뉴욕,시리즈, 밴브루, 밀레, 쿠론, 크록스 키즈 등 21개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셔츠, 비니, 클러치백, 타이, 스카프, 쿠션 등 17억원 가량의 스타워즈 한정 상품도 선보인다.
스타워즈 상품은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청담점 '분더샵' 매장과 인천점, 경기점의 데님 편집숍 '블루핏 매장', 광주점 '마크앤로나 매장', SSG푸드마켓 '마이분 매장'과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만날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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