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부라더#소다’ 모델에 하연수 발탁

[아시아경제 박선강]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의 신개념 탄산주 ‘부라더#소다’가 이색 광고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부라더#소다는 18일, 티저 광고 공개를 시작으로 25일부터 본 광고를 공개한다고 밝힌바 있다.

티저 광고부터 궁금증을 자아낸 부라더#소다는 광고 방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보해양조는 ‘부라더#소다’의 모델로 귀여운 이미지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하연수를 발탁했다.

배우 하연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 자신만의 이야기를 개성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콩트 앤 더 시티’에서 20대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연기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해양조㈜ 측은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지닌 배우 하연수가 부라더#소다와 만나 매력적인 조합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광고는 ‘나만의 술, 나는 소다’라는 주제 아래 ‘부라더#소다’를 즐기는 상황을 감각적이고 독특한 영상미로 담아냈다. 하연수의 상큼 발랄한 표정, 배경과 소품, 분위기가 자아내는 오묘한 느낌을 극대화해 기존 주류 제품과는 다른 ‘부라더#소다’만의 차별성을 표현했다.

보해양조㈜는 광고 공개와 함께 ‘부라더#소다’의 인스타그램 계정(@brother_soda)을 개설,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부라더#소다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탄산주로, 광고 또한 신선하고 톡톡 튀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부라더#소다의 얼굴 하연수와 함께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라더#소다’는 탄산과 ‘소다’ 맛을 가장 잘 살린 알코올 도수 3도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음료처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주류다. 기존 주류에 비해 도수가 파격적으로 낮아진 점을 고려, 용량은 750ml로 출시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