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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소중한 자산'…재도전 '가치' 공유의 장 열린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가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C홀)에서 '2015 재도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업실패 후 재도전하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국민들의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실패의 아픔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재기 성공기업인과 관련 유공자 및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이 거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생생한 혁신적 실패 이야기를 담은 8명이 수상하고 성공사례 발표회도 진행된다.


또 재도전 성공기업인 특강, 재도전·재창업자, 전문가 등이 참여한 토크콘서트 및 재도전인(人) 교류한마당도 병행해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실패·성공사례 공유와 재도전 환경의 현 주소 및 재도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교류한마당을 통해 재도전인(人)간 다양한 경험?노하우를 공유하고, 업종간 협업 등 파트너쉽 구축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코엑스 D홀에서는 창조경제박람회를 진행, 재도전성공관을 개설해 재도전기업인들의 고난의 재기과정과 각계의 응원 메세지를 전하고 재기성공기업의 혁신제품 전시?시연회도 진행한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도전의 사회적 가치 및 실패의 자산화”대한 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패·재도전에 대한 관대한 문화정착과 재도전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행사장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creativekorea-expo.or.kr)을 참조하면 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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