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인탑스는 베트남 호치민 동부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에 신규법인을 설립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투자예정금액은 8000만 달러다. 중장기 투자로 올해부터 2065년까지의 투자 규모다.
최초 법인설립 총 자본금은 1600만 달러로, 투자금액은 1360만 달러다. 인탑스의 지분율은 85%다. 최초 자본금을 제외한 6400만 달러의 투자금은 호치민 신규법인의 유상증자, 투자자금 차입, 신규법인 이익 재투자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호치민 신규법인 설립을 통하여 사업 아이템 다각화 및 기업경쟁력 강화할 예정"이라며 " 향후 경영환경 및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전자 부품 외의 생산품목에 대한 투자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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