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획재정부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아시아 사무소,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아프리카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AfDB 아시아 사무소는 회원국 중 아시아 국가인 한국, 일본, 중국, 인도 4개국과 AfDB와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12년 10월 일본 도쿄에 설립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민간부문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을 초청,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개발 기회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 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행사는 선착순 마감(오전, 오후 각 약 100명)이며, 참석 희망자는 25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팩스(02-6332-3699) 또는 이메일(afdbseminar2015@gmail.com) 로 접수하면 된다.
구체적인 문의사항은 AfDB 아시아사무소 사무국(02-6332-3804)으로 연락하면 된다.
AfDB 아시아사무소는 아프리카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달 1일 한국어 홈페이지(www.afdb-org.kr) 를 개설하고, 향후 10년 간의 AfDB 주요 개발전략을 담은 한국어 보고서를 발간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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