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전 차종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닛산이 23일부터 12월18일까지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닛산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닛산 전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국닛산은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판매 4708대를 기록 중으로 11월안에 5000대 돌파가 점쳐진다.

이 기간 중 전국 17곳의 닛산 서비스 센터 및 지정점을 방문한 고객은 닛산 서비스 점검 내역에 포함된 16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특히 최초로 '1+α판금·도장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곳 이상의 파손 부위를 동시에 수리시, 주요 파손 부위 이외 두 번째 파손 부분부터는 판금 및 도장작업에 필요한 공임 30%, 부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겨울철 안전 운행에 필요한 소모품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엔진오일, 오일필터, 엔진에어클리너로 구성된 엔진오일패키지, 브레이크패드 및 디스크, 브레이크 오일의 브레이크패키지 등 겨울철 안전 운행을 돕는 총 4가지 패키지 상품에 대해 10% 할인해준다.

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타 대표는 "최근 닛산의 상승세를 기념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무상점검과 1+α판금 및 도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닛산 기술 인증 교육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이 최첨단 장비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