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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은 관객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시네마정기예금 대호’를 다음달 18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상품 출시일 현재 연 1.4%다. 여기에 추가로 영화 관람객이 3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1%포인트를 제공하고 500만명과 700만명을 돌파시 각각 연 0.2%포인트,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또 우리은행 위비모바일통장을 보유한 경우 연 0.1%포인트의 혜택도 있다. 우대조건에 따른 최고 금리는 연 1.7%다.
시네마정기예금 출시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시네마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대호’ 영화예매권을 1인 2매씩 총 2000매를 증정한다.
한편 다음달 16일 개봉되는 영화 ‘대호’는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과 배우 최민식 주연영화로,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역)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大虎)의 숙명적 대결을 웅장한 스케일로 담았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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