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발전을 위해 대국민 '평택항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3.0 시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이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맞춤형 신규 사업개발을 이끌어 평택항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는 12월13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의 주제는 ▲공사 운영시설인 평택항 홍보관, 마린센터 활용 극대화 방안 ▲한중FTA 시대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및 물동량 확대 방안 ▲평택항 문화ㆍ관광 활성화(요우커 유치 등) 방안 등이다.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5명(각 10만원), 입상 5명(각 온누리상품권 5만원) 등 총 15건을 시상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평택항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수 아이디어 사례집을 발간해 공사 미래 발전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최광일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최근 평택항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비전30 전략을 마련하고 여기에 고객의 시선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평택항과 공사의 고부가가치 사업영역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를 참고하거나 전략기획팀(031-686-06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2월18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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