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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속 이승우(17)가 소속팀을 잠시 떠나 수원FC와 훈련한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18일(현지시간) "이승우는 내년 1월까지 자국 수원에서 훈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수원FC의 수장 조덕제 감독은 지난 16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20일 이후부터 우리 팀에서 훈련한다"며 이승우의 수원FC 합류 사실을 알렸다.
현재 바르셀로나 B팀 소속 이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2013년 바르셀로나에 내린 징계 때문에 내년 1월까지 구단 훈련장인 '라 마시아'에서 훈련할 수가 없다.
폼을 유지해야 하는 이승우로서는 마땅한 선택의 여지가 없는 만큼, 국내서 훈련하는 것을 택했고 훈련지는 수원FC로 결정했다. 과거 이승우의 친형인 이승준과 사제의 연을 맺은 조덕제 감독과의 인연이 닿아 수원FC에서 훈련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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