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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친화적 로봇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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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로보틱스 코리아, 'LBR iiwa(엘비알 이바)'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선보여

인간친화적 로봇이 온다 ▲인간 친화적 로봇인 ''LBR iiwa(엘비알 이바)'.[사진제공=쿠카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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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유럽의 로봇기업인 쿠카 로보틱스가 '인더스트리 4.0'을 주제로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한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작되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 인더스트리 4.0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지능형 산업용 로봇 'LBR iiwa(엘비알 이바)'를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쿠카는 사물인터넷(IoT)을 생산현장에 적용해 자동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인더스트리 4.0'을 이번 전시의 주제로 선정했다. 미래 스마트 공장을 위한 지능형 협업 로봇 'LBR iiwa '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한다. 'LBR iiwa'는 기존 로봇 자동화 공정에서 불가능했던 기어 조립, USB 체결 등 제조 공정에서 요구되는 기능과 복잡한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관람객과 함께 그림 그리기 시연을 통해 인간의 동작을 인식해 그대로 수행할 수 있는 직접교시(Teaching by demonstration) 능력을 구현한다. 현재 자동차 산업의 각종 조립 시장에 진출하고 로봇 공학 교육과 의료 분야에도 진출을 시작한 'LBR iiwa'는 고성능 충돌 감지 알고리즘을 내장해 충돌했을 때 즉각 반응해 유연하게 대처한다.


일반 로봇이 작업할 때 일정한 안전 유지 거리가 필요한데 반해 'LBR iiwa'는 안전펜스 없이 작업자와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인간친화적인 작업환경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돕는다.


카유스 리차드 바이에르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 사장은 "미래의 생산은 생산기기, 시스템, 네트워킹 그리고 지능형 컨트롤 등의 원활한 정보 교환과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인간과 협력할 수 있는 쿠카의 'LBR iiwa'는 개인, 지역, 기업, 기술간의 소통과 융합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핵심적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의 주최로 개최되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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