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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고양시, 나라장터 엑스포 지원 업무협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과 고양시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6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엑스포는 조달청에 등록된 4만9000여 공공기관과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공공조달 종합전시회 성격을 갖는다.

특히 내년에는 종전 행사보다 규모를 키워 대형 국제 전시회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내년 행사규모는 2만㎡ 전시면적에 250개사가 800개 부스에 입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1만㎡ 규모의 전시면적에 177개사(525개 부스)가 참여했다.


이밖에 새로 구성될 ‘경기도 특별전’ 전시관에는 고양시 소재 첨단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하고 해외 박람회 부문에는 해외바이어가 초청돼 수출상담회와 수출계약, 상호 수출정보 교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고양시와의 업무협약으로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소기업이 공공 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나라장터 엑스포가 국제박람회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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