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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사자' 덕분 낙폭 만회중…1970선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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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18일 장초반 상승세를 나타내며 그간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2포인트(0.27%) 오른 1968.9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혼조세로 미국 뉴욕증시가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는 상승세다. 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6.49포인트(0.04%) 오른 1만7489.50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40포인트(0.03%) 상승한 4986.0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2.75포인트(0.13%) 하락한 2050.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283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305억원, 4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337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운수창고 업종이 2.16% 상승 중이다. 기계(1.87%), 의료정밀(1.46%), 운송장비(1.35%), 전기 전자(0.94%) 등도 오름세다. 반면 보험(-1.75%), 금융업(-1.49%), 은행(-1.21%) 등은 하락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94%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1.27%), 한국전력(0.80%), 삼성물산(2.20%)도 상승세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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