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속껍질(펄프)을 넣어 직접 갈아 마시는 느낌을 주는 과즙 주스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과일 속껍질(펄프, Pulp)을 넣어 직접 갈아 마시는 느낌을 주는 과즙 주스인 델몬트 ‘펄프에이드 오렌지’와 ‘펄프에이드 자몽’ 360㎖ 페트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펄프에이드 오렌지는 상큼하고 달콤한 오렌지 과즙 15%와 펄프 3%가 들어있고, 펄프에이드 자몽은 달콤 쌉싸름한 자몽 과즙 15%와 펄프 3%가 들어있다.
이 제품은 상큼한 과즙에 오렌지, 자몽의 부드러운 섬유질인 신선한 펄프를 가득 넣어 씹는 즐거움과 진짜 과일을 먹는 것 같은 식감이 특징인 주스로, 여가활동 및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맛있는 저과즙의 에이드 음료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선보였다.
패키지는 식감을 강조한 주스임을 표현하기 위해 오렌지, 자몽의 속껍질이 톡톡 튀는 이미지와 함께 ‘펄프가 쏙쏙’이라는 문구를 넣어 제품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흔들어 마시면 입안에 느껴지는 신선한 펄프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펄프, 과육, 젤리 등을 넣어 차별화된 식감을 강조한 주스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500㎖ 이하 소용량 제품의 선호도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오렌지와 자몽을 원료로 한 360㎖의 소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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