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디포스트가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일본 시장 공략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13분 현재 메디포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4.52% 오른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17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열린 '바이오 창조경제 사업 기업 간담회'에 참가해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티스템은 현재 국내 시판 중이며 미국에서는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오원일 메디포스트 부사장은 “일본을 교두보로 삼아 줄기세포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 할 것”이라면서 “세계 최고 수준을 뛰어넘는 차세대 줄기세포 기술 개발과 이를 활용한 신약 연구로 국가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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