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7일 중국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6% 내린 3604.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증권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우던 상하이 증시는 오전 3670선을 돌파했지만 호우 들어 기술주와 소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다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중국생명보험이 1.03% 올랐고 중국공상은행도 0.43% 뛰었다. 중신증권은 1.51% 올랐다.
기업공개(IPO) 재개 소식과 거래량 증가로 금융주는 수혜를 입었지만 상장 재개에 따른 유동성 우려가 부각된 것이 소형주 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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