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210분 만에 총 주문금액 90억원 달성으로 역대 최고 실적
LG전자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1시간 만에 43억 판매되며 매출 견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홈쇼핑의 간판 인기 프로그램 '정윤정쇼(정쇼)'가 지난 14일, 방송 210분 동안 총 주문금액 90억원을 달성하며 론칭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판매한 제품은 ‘LG 트롬 스타일러’, ‘조르쥬레쉬 무스탕 코트’, ‘바닐라B 티셔츠’, ‘디디에 파라키앙 울코트’, ’비베라 레더 스트랩 부츠’ 등 총 8개 상품이다.
특히 이날 처음 론칭한 LG전자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최고급형 133만 원·고급형 113만 원)가 판매 1시간 만에 총주문금액 43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총 주문건수는 3780 건, 분당 최대 주문액은 703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 정윤정 쇼핑 마스터는 의류, 잡화, 뷰티 등 패션 상품 판매에 집중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패션리더의 필수품으로 트롬 스타일러를 소개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실제 제품 사용담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냈다.
제품의 주요 기능뿐만 아니라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했던 에피소드도 전달하며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
조르쥬레쉬 무스탕 코트(129만원)는 총 주문금액 10억원, 바닐라B 티셔츠(8만9000원) 5억4000만원, 디디에 파라키앙 울코트(14만8000원) 10억원, 비베라 레더 스트랩 부츠 (26만9000원) 3억원 등의 판매 결과를 나타냈다.
정윤정 쇼핑 마스터는 “앞으로 쇼핑 정보 외에도 최신 패션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 등 고객의 관심이 높은 유익한 콘텐츠를 내가 가진 최고의 장점인 친화력을 무기로 전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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