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현대건설, GS칼텍스 제압 3연승
$pos="C";$title="한국전력";$txt="한국전력[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size="550,461,0";$no="201511052203223035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인 전광인의 활약으로 2연패를 탈출했다.
한국전력은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ㄹ그 남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1(25-20 21-25 25-17 25-23)로 이겼다. 세 경기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5승5패(승점 14)로 우리카드(승점 9)와 격차를 5점으로 벌리고 5위를 지켰다.
전광인이 블로킹 다섯 개 포함, 양 팀 가장 많은 24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얀 스토크도 21점으로 힘을 보탰다. 가로막기 14-8로 높이에서 상대를 제압한 것도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2(25-19 22-25 22-25 25-22 15-9)로 꺾고 3연승으로 1위(승점 20)를 지켰다. GS칼텍스는 2연패로 4위(승점 11). 현대건설의 주포 에밀리 하통이 27점을 올렸고, 양효진(19점)과 황연주(16점)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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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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