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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낫는다”…암극복 수기 시상식 화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암은 낫는다”…암극복 수기 시상식 화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의 제1회 ‘암극복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의료진들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보이며 희망찬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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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전남지역암센터 공모전"
"투병과정·간병 소감·희망 등 담아 ‘감동’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석모)는 지난 9일 제1회 ‘암극복 수기 공모전’시상식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8일부터 9월30일까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수기 공모에는 22명이 응모, 7명이 상을 받았다.

대상은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안모씨(27·여)가 받았다. 안씨는 수기를 통해 백혈병에 걸린 남동생의 투병과정과 간병소감, 가족 모두의 희망찬 의지 등을 담아내 감동을 주었다.


이번 응모작품들은 '암극복 수기 공모 제1집' 으로 발간됐으며, 전남지역암센터 소식지 제13호에도 실릴 예정이다.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암 조기발견 경험담, 암 극복사례, 간병이야기 등을 통해 암환자와 환자가족을 이해하고 암예방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정례화 할 계획이다.


김석모 소장은 “암투병에 관한 가슴 절절한 얘기와 결코 좌절하지 않고 극복해내는 과정 등을 읽으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수기 공모전이 다른 암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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