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비인후과학회 포스터 수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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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병원 이준규 교수(이비인후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10년 연속(2007년~2016년판) 등재됐다 .
마르퀴즈 후즈후는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이 교수는 지난달 27~30일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린 제119차 국제이비인후과학회에 참석해 포스터를 발표, 최고 등위에 뽑히기도 했다.
이 교수는 하인두암과 관련된 인형 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결과 이 바이러스에 의한 하인두암은 구인두암에서와 달리, 항암제·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을 예측할 수 없고 생존율도 향상시키지 못한 것을 밝혀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준규 교수는 구강, 인두, 후두를 포함한 두경부 질환 등을 전문치료하고 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대한기관식도과학회, 대한음성언어학회, 대한갑상선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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