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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16년 조사료 제조운송비 지원사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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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부터 한달간, 출산농가 생산지 절감 기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016년 조사료 생산량과 사업비 수요 예측을 위해 2016년 조사료 제조운송비 지원사업 대상지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달 동안 실시하며,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 외 12개 경영체로부터 대상지 신청을 받은 후 신청한 농지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전에 농업경영체 또는 생산자 단체 등과 사료작물 재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대상농지에 조사료를 재배하면 된다.

조사방법은 신청농지에 대한 농지원부 등 공부 확인과 함께 농림사업 전산망(Agrix)과 대조한 후 필요할 경우 현지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료 제조 및 운송비 지원 사업은 조사료 1톤의 제조운송비 6만원 중 90%를 보조(국비30%, 군비 60%)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에서 조사료 제조운송비로 일반단지 3,489ha, 전문단지 327ha 등 총 3,816ha에 대해 37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료 제조 및 운송비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이용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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