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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빵집 협동조합, '2015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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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빵집 협동조합, '2015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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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동네빵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브랜드 및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동네빵집 협동조합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siba201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동네빵집 협동조합은 전국의 25여개 조합중에서 인천제과점 협동조합(배인필 대표), 인천 까레몽협동조합(김봉수 대표), 서울 서부지역의 동네빵네협동조합(배이성 대표), 안산 빵집 아저씨협동조합(김기철 대표) 등 총 4개 조합이며, 공동 전시 부스를 통해 다양한 소재로 만든 건강빵, 케이크, 쿠키 등을 선보인다.


특히 까레몽협동조합의 '자색팥앙금빵', 동네빵네협동조합의 '무화과꽃이피었습니다', 인천제과점협동조합의 색소 대신 과일 퓌레를 넣은 '마카', 안산빵집아저씨협동조합의 '유기농 수제 쿠키', '마카롱' 등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대한민국 동네빵집 페스티벌'을 통해 케익만들기 체험, 2차발효없는 쌀 꽈배기 체험, '엄마와 함께 예쁜 케익 쿠키만들기' 등 소비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현재 전국에서 10여개의 공동 상품을 발굴, 보급해 나가고 있는 동네빵집의 공동 사업화는 지난 2013년에 시작되어 현재 총 25여개의 권역별 협동조합이 있으며, 조합별로 10여개의 회원 빵집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까레몽협동조합의 경우 14개의 회원 빵집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동네빵집 협동조합은 업주들이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생산력을 높이고 있으며 ▲상생협력 공감대 형성 ▲지역밀착형 공동마케팅 전개 ▲공동브랜드 운영 및 사후 관리 ▲구매실태 분석 및 우수상품 발굴 이벤트 등을 통해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에 대응하여 자생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까레몽협동조합의 김봉수 대표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맛있고 건강한 빵 개발에 몰두해온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우리 소재 개발과 천연 발효빵과 쌀과자 등 다양한 동네빵을 선보일 것"이라며 "동네빵집 협동조합을 통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동반성장하는 기반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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