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3㎜ 굴곡면’ 적용, 정통 중국집 불맛 그대로 구현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농심은 16일 정통 중화풍 고급 짬뽕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구현한 ‘농심 맛짬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중화풍 고급짬뽕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면발 개발에 주력해, 국내 최초 ‘3㎜ 굴곡면’을 선보였다. 농심 맛짬뽕의 면발에는 홈이 파여 있으며, 굴곡 형태의 면 단면 사이로 얼큰하고 진한 짬뽕 국물이 잘 배어들어 프리미엄 짬뽕의 맛과 풍미가 극대화되도록 했다. 또한 수제면과 같은 탱탱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맛짬뽕의 또 한 가지 특징은 정통 중국집의 불맛이다. 중화요리용 팬인 웍(wok)의 원리를 이용한 고온쿠커로 200℃ 이상의 온도에서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를 볶아 불맛을 낸 후 각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해 분말화 했다. 또한 ‘분말스프’ 외에도 ‘야채볶음풍미유’를 추가했다. 야채볶음풍미유는 5분간 면을 조리한 후 마지막에 넣는 별첨으로 짬뽕의 풍미와 불 맛을 한층 더해 중화풍 고급짬뽕의 맛을 구현하는 역할을 한다.
진하고 시원한 짬뽕 국물 맛을 구현하기 위해 홍합, 오징어, 가리비,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로 맛을 냈으며 마늘, 양파, 양배추, 고추 등의 채소로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배가시켰다. 또한 큼직하고 다양한 해물과 야채 건더기도 맛의 깊이를 더해준다.
농심 맛짬뽕은 소고기와 돼지 육수를 사용해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을 내며, 해물이랑 어우러졌을 때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농심 맛짬뽕의 가격은 유통채널별로 상이하며 1200~1500원(130g)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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