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패 론다 로우지, 연애 상대는 '이혼남' 트래비스 브라운

론다 로우지 / 사진= UFC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UFC 선수 론다 로우지가 KO패를 당해 챔피언 자리를 내려놓은 가운데 론다 로우지가 연애 중이라는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미국 TMZ 등 외신은 "론다 로우지가 UFC 파이터 트래비스 브라운과 열애 중이다. UFC 측이 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브라운은 'MMA 아워 라이브'에 출연해 "내가 론다 로우지의 남자이고 그녀는 나의 여자다"며 "지난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 대화를 통해 사랑을 꽃피웠다"고 밝혔다.

트래비스 브라운은 과거 아내 폭행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하지만 UFC 측은 폭행 혐의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며 다시 복직시켰다.

외신은 "브라운은 아내와의 이혼 소송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고 관계를 모두 단절한 상태다. 이것이 론다 로우지와의 열애를 공개한 이유다"고 설명했다.

한편 론다 로우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알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여성 밴텀급(60.7㎏이하) 타이틀전에서 도전자인 홀리 홈(미국)에게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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