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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발표]숨막혔던 오너 전쟁 일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롯데, 신세계, 두산 선정…SK는 탈락

[면세점 발표]숨막혔던 오너 전쟁 일지 (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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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올해 안으로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3곳 시내면세점을 운영할 사업자를 두고 벌였던 치열한 경쟁이 롯데와 신세계, 두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다음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2차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에 대한 일지다.


▶5월29일= 관세청, 서울(월드타워점, 소공점, 워커힐점)ㆍ부산(조선호텔)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공고

▶9월2일= 두산, 면세점 사업 진출 선언


▶9월22일= 신세계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 선언


▶9월25일= 두산(서울 3곳 입찰), 롯데(서울 2곳 재입찰), 신세계(서울 3곳 입찰ㆍ부산 1곳 재입찰), 형지(부산 1곳 입찰), SK네트웍스(서울 1곳 재입찰, 1곳 입찰) 서류 접수


▶9월25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 신청 마감


▶10월12일= 롯데, 상생기금 1500억원 조성해 창조경제ㆍ나눔 문화 확산 약속


▶10월26일= 신세계, 도심관광 활성화, 시내면세점 획득 시 5년간 2700억원 사회공헌ㆍ상생투자 계획 제시


▶10월26일= 두산,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설립 200억원 출연, 동대문 상권 활성화ㆍ영업이익 10% 사회 환원 약속


▶10월27일= SK네트웍스, 2400억원 사회 환원 약속


▶10월29일=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ㆍ임원, 청년희망펀드 100억원 기부


▶11월1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청년희망펀드 60억원 기부


▶11월4일= 롯데, 향후 5년간 월드타워점에 1조2000억원을 추가 투자, 매장 규모 3만6000㎡로 확대 계획 제시


▶11월5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청년희망펀드 30억원 기부


▶11월5일= SK네트웍스, 동대문과 워커힐 거점으로 서울과 경기ㆍ강원도 잇는 관광벨트 조성 약속


▶11월11일= 신세계 이명희 회장ㆍ정용진 부회장, 청년희망펀드 100억원 기부


▶11월13일= 관세청,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1박2일 합숙 심사 돌입


▶11월14일= 관세청, 서울(3곳)ㆍ부산(1곳) 시내면세점 사업자 발표


▶11월14일= 서울(두산, 롯데, 신세계), 부산(신세계) 선정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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