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국물 생각나는 날엔 우동, 어묵탕으로 온 가족 훈훈한 한끼 완성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겨울의 시작, 입동(立冬)이 지나고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한 어묵 국물이나 지글지글 호떡 생각이 절로 나는 요즘이다. 주로 거리에서 사먹을 수 있었던 겨울철 군것질거리들이 최근 집에서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칼바람에 좀처럼 집을 나서기 싫은 이들이라면 이러한 제품을 활용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겨울철 별미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에는 우동이나 어묵이 제격이다. 최근 맛과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새롭게 리뉴얼된 ‘프레시안 가쓰오우동’은 저온에서 오랜 시간 우려내 더욱 깊고 고급스러운 맛의 가쓰오(훈연 가다랭이) 육수와 함께 탱탱한 우동 면발로 속까지 든든히 채워준다. 1등급 품질의 밀가루로 진공 반죽해 더욱 쫄깃해진 면발은 끓인 후에도 퍼지지 않는다. 냄비에 액상소스와 면을 순서대로 넣고 약 2분간 끓인 후, 별첨된 가쓰오부시와 건더기 스프를 잘 섞어주면 더욱 풍부한 맛의 정통 가쓰오우동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분식집, 주점 등에서 사먹는 음식이었던 어묵탕도 이제 집에서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프레시안 더건강한어묵 클래식 종합’은 국내 최초 비유탕 공법을 적용해 만든 프리미엄 어묵으로, 다양한 형태의 어묵이 고루 담겨있어 온 가족 한 끼 식사에 적당하다. 어묵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스팀에 찌고 오븐에 구워 만들어 기름맛이 아닌 생선살 본연의 담백한 맛을 느끼게 해주며, 국물을 냈을 때도 기름이 뜨지 않아 더욱 깔끔하다. 끓이거나 볶으면 금세 퍼지고 마는 튀긴 어묵과 달리 조리 후에도 식감이 탱글탱글하고 쫄깃하며, 손이나 조리도구에 기름이 묻어나지 않아 조리가 더욱 간편하다. 첨가물을 줄인 안심 맛내기 스프가 동봉돼있어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끓는 물에 어묵과 스프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근사한 어묵탕이 완성된다.
저녁모임이나 집들이 준비로 좀 더 특색 있는 어묵탕을 끓여내고 싶다면 ‘프레시안 더건강한어묵 오뎅나베’를 추천한다. 원물감이 풍부하게 살아있는 야채와 가쓰오 국물의 깊은 맛으로 일본식 정통 오뎅나베의 맛을 손쉽게 재현할 수 있다. 튀기지 않은 어묵이 기름기 없는 맑은 국물을 만들어주어 다른 재료들의 맛과 향까지 더욱 살려준다. 어묵과 함께 동봉된 가쓰오 소스와 건조 야채를 물에 끓이기만 하면 집에서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따끈한 어묵전골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호떡도 빼놓을 수 없는 겨울 별미다. 100% 국산 밀로 만든 ‘백설 우리밀 찹쌀 호떡믹스’는 최적의 찹쌀가루 배합으로 식감이 더욱 쫄깃하며, 별도의 발효시간 없이 집에서도 바로 맛있는 호떡을 구워먹을 수 있다. 잼믹스 분량을 기호에 맞게 조절해 단맛의 정도를 달리할 수 있으며, 분량 또한 호떡 8개를 만들 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
야채나 고기가 듬뿍 들어간 만두도 겨울 인기 간식의 하나다. ‘비비고 왕교자’는 얇고 쫄깃한 만두피에 국내산 돼지고기와 두부, 부추, 양파 등 큼직하게 썬 각종 속재료를 가득 넣어 씹는 맛이 일품인 궁중식 미만두다. 가공식품에서 쓰이는 주요 첨가물 5가지를 빼고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찜기나 후라이팬에 냉동 상태 그대로 넣어 7분간 조리하면 밖에서 파는 것 같은 먹음직스러운 찐만두나 군만두가 완성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